반응형 ⭐⭐3 [독후감]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지음) : ⭐⭐ 돌이켜보니 혼자 과도하게 기대하고 섭섭해한 경우가 많았다. 문제가 나에게도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다. 내가 관계의 키를 잡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상대에게 떠맡겨버리고는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간다고 속상해 했구나. 상대 또한 그게 부담스러웠을 텐데. (P.42) - 오랫동안 고민해 선택한 결과가 대단하지 않더라도 자신조차 시시하게 여기지 말라는 것. 같은 방식으로 다른 사람이 선택한 인생에 대해서도 시시하게 여기지 말라는 이야기를 작가는 여러 책에서 반복한다. 작가의 에세이 에서도 그는 자신의 성격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한 가지 일에 실패해도 내 전부가 엉터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P.69) - 스님이 이어 말했다. "나쁜 말은 말의 쓰레기입니다. 말이라고.. 2021. 7. 25. [독후감]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지음) : ⭐⭐ 꿈은 소망 충족이다. - #책 한 권을 다 읽지 않아도 된다. 위의 한 줄이면 충분하다. 어릴때부터 꿈을 안 꾸었던 날이 손에 꼽을 정도이고, 한 번에 몇 가지의 꿈은 기본, 내 머릿속에서 나왔나 싶을 정도의 기이하고 굉장한 꿈을 꾼다. 항상 꿈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욕이 굉장했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할 기대로 읽었던 책이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억지로 읽다가 마지막 즈음에는 장을 빠르게 넘겼다. 많은 사람들이 읽기 어려운 책이라고들 하는데 내 생각에는 억지스러운 해석과 프로이트씨의 편견이 사람들을 납득시키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2021. 7. 6. [독후감] 나는 우울한 날에도 내 마음을 지키기로 했다 (강선영 지음) : ⭐⭐ 자연과 마주하면, 살고 싶어지고 행복해지고 싶어진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듬뿍 주고 싶고 또 사랑을 받고 싶어진다. 살아있는 것을 감사하게 된다. 죽은 것처럼 겨우내 움츠렸던 검은 나무 둥치에서 저렇게 고운 꽃이 피는걸 보면 우리 생애에도 기적은 꽃처럼 피어나게 되리란걸 믿게 된다. (P.172) - "우리의 생각이 바로 우리의 존재다. 누구나 자신의 최선을 다할 수 있다. 자신의 실수라도 포용하라. 그 다음엔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일을 찾아라. 그러면 나의 단점을 걱정할 시간이나 에너지 따위는 없을 것이다." (P.183) - # 가족, 친구를 비롯한 사람들과의 관계, 사랑, 결혼, 상황에 따라 고민하고 변하는 내 성격과 마음 등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고 답답해 했을 주제들이 공감을 불러 일으.. 2021. 7.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