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일하는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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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나는 그렇게 가혹한 운명으로 온통 뒤덮이고 말 것 같던 내 인생을 단 한 가지 계기로 단박에 새로이 변화시켰다. 생각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 모든 걱정과 불안이 말끔히 씻긴 듯 사라졌다.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전념하자. 살기 위한 길은 오직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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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무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습니다. 아무리 보잘것없는 나무라고 해도 말입니다. 나무를 베거나 다듬을 때면 반드시 그 영혼이 내게 건네는 말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1000년 된 나무를 사용할 거라면 이후로도 1000년의 세월을 견딜 수 있을 만큼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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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도와주고 싶어 할 만큼 한결같이 일에 전념하게. 그러면 아무리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분명 신은 손을 내밀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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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평탄한 인생도 좋다. 하지만 역경이 있는 인생이라면 그보다 더 좋다. 그러니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어떤 순간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마라. 절대로 주저앉지 마라. 그러면 반드시 신은 당신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줄 것이다. 내게도 그러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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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경험을 통해 ‘천직’은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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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너지지 않아야 회사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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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달 지점이 너무 먼 목표는 좌절로 끝나는 일이 허다하다. 나는 도중에 물거품이 될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세우지 않는 편이 낫다고 확신했고, 그래서 교세라를 창업한 이후부터는 1년간의 경영 계획만 세우겠다고 마음먹었다. 3년 후, 5년 후의 일은 그 누구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다. 하지만 1년 후의 일이라면 그리 큰 착오 없이 미리 읽어낼 수 있다. 그리고 그 1년의 계획을 다시 월별, 일별 목표로 세분화해서 그렇게 쪼갠 단기 목표들을 그 일정 안에 반드시 달성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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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약해?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 앞으로도 잘할 거야. 이건 신이 너를 시험하려고 준 시련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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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이 이미 걸어간,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평탄한 길을 걷기보다는 힘들어도 새로운 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있고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길을 걸어가자.’ 나는 언제나 그렇게 생각했다. 지금 당신은 어떤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가? 어떤 길을 택할 것인지는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는다. 선택은 오직 당신의 몫이다.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과, 그 선택으로 얻을 결과의 크기 역시 오직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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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초심자이지, 그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많은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아닙니다. 모험심이야말로 창조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지금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고, 배운 것이 많지 않다고 실망하거나 주저앉지 말길 바란다. 오히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과 충만한 의욕을 갖추고 있다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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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읽어보라는 책은 어떤 얘기를 할까 궁금했다. 이걸 읽으면 나도 삼성과 한 발짝 가까워지려나 행복회로를 돌리면서. 그러나 책을 읽으면 꼰대라는 단어가 떠오를지도 모른다. 그저 노력하면 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종류의 조언과 고진감래 형태의 경험담이 가득하다. 상사들이 감명받고 팀원들에게 선물로 줬다는 리뷰를 보고 약간 소름이 돋기도 했다.
아니, 이렇게 죽을 만큼 열심히 사는데 안 성공하는게 이상한거 아냐? 라는 생각을 할 때 깨달았다. 성공하려면 이 저자처럼 죽을 만큼 열심히 해야 하는구나. 우리는 늘 당연한 원리를 잊고 사는 것 같다. 가끔 이렇게 의지를 상기시켜주는 책도 읽기 좋다. 열정 있게 살도록 격려해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길지 않고, 말했듯이 당연히 알고 있을 법한 얘기들이 많아서 금방 읽힌다.
후회 없도록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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